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영덕군은 5월 황금연휴를 전후해 4월 29~5월 14일까지 지역 주요 관광지에서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봄 여행주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등이 국내 여행 수요 창출을 위해 시행하며, 군은 여행주간동안 신재생에너지전시관과 어촌민속전시관을 30~50% 할인한 금액인 일반인 1000원, 청소년 및 아동은 5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오는 4월 28~30일까지 축산항일원에서는 물가자미&막회 축제가 펼쳐지고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오십천 둔치에서 ‘영덕군 어린이대축제’를 개최하는 등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단위로 많은 관광객이 영덕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영덕군 관계자는 “5월 첫 주 황금연휴에 많은 여행객 유치를 위해 온오프라인 할인행사에 더 많은 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