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 보건소가 모바일 앱을 통해 맞춤형 건강생활습관 개선과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신개념 건강서비스인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희망자 200명을 내달 12일까지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모바일을 이용한 체중, 당뇨, 건강을 관리하는 서비스로 참여자가 측정한 혈압·혈당 수치, 식사량, 운동량 등의 내용을 모바일 앱을 통해 보내면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전문 인력이 대상자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관리한다.
이번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모바일 헬스케어 전담팀이 건강상태 및 생활습관을 상담하고 개개인에 맞는 건강관리 계획을 세워준다.
아울러 체중관리 프로그램(16주), 당뇨관리 프로그램(22주), 건강관리 프로그램(16주)이 운영되며, 관리기간 이후에는 셀프 코칭으로 건강을 관리하게 된다.
보건소에서는 내달 15일부터 참여자를 대상으로 모바일을 통한 건강상태를 관리해 운동방법, 건강관리 방법, 다양한 건강정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작년보다 폭넓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으로 참여자에게 일대일 맞춤 관리 서비스 제공은 물론 올바른 생활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체중·당뇨·건강관리에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