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 북구(구청장 박천동)는 올해 지역 공동주택 35개 단지의 유지보수사업에 5억원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북구는 지난 20일 '2017 공동주택지원 심의위원회'를 열고 서진빌라 담장철거 및 옹벽 공사, 백산그린타워 경로당 리모델링 공사 등 35개 공동주택의 유지보수사업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또 노사민정이 함께하는 행복한 아파트 프로젝트 사업 참여 단지, 탄소포인트제 참여 단지,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세대별 종량제 참여 단지 등에도 가점을 줬다.
올해 공동주택 지원사업엔 모두 58개 단지가 신청했으며, 방수 및 도장공사 지원신청이 가장 많았다고 북구는 전했다.
올해 공동주택 공용시설 유지보수 지원사업은 사용검사일로부터 7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 248개 단지가 대상으로 실시된다.
북구 관계자는 "소규모 노후 단지 등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위한 찾아가는 행정서비스 TF를 구성, 지원사업 신청서류 구비방법에 대해 직접 안내를 실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