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상하이) 윤정훈 기자 = '2017 상하이 모터쇼(오토 상하이 2017)'가 상하이 국영 컨벤션센터에서 지난 19~20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막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가장 작은 급의 '콘셉트 A 세단'을 공개했다. 콘셉트 A 세단은 진화된 메르세데스-벤츠의 디자인 언어를 잘 보여준다. 절제된 라인과 간극을 최소화한 순수주의적인 디자인으로 트렌디하면서 멋진 쇼카의 특징을 잘 나타낸다.
메르세데스-벤츠 컴팩트 카는 2012년 이후 전세계적으로 200만대가 넘게 판매됐다. 메르세데스-벤츠 컴팩트 카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모던하고 트렌디한 감성과 탁월한 주행성능, 혁신적인 최첨단 안전 기술 및 다양한 편의사양 적용으로 젊은층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콘셉트 A 세단은 전장 4570mm, 전폭 1870mm, 전고 1462mm이다.
고든 바그너 다임러 AG의 디자인 총괄은 "메르세데스-벤츠 콘셉트 A 세단은 선이 복잡한 디자인의 시대는 끝났음을 보여준다"며 "완벽한 비율과 절제된 라인으로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완성한 콘셉트 A는 감각적 순수미의 다음 단계로서 새로운 디자인 시대를 열어갈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