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오는 21일 '대구 메리어트레지던스'가 오픈할 예정이다.
제이스피앤디가 공급하는 '대구 메리어트레지던스'는 동대구역 인근인 대구시 동구 신천동 326-1번지에 연면적 51,967.47㎡, 지하 5층~지상 23층, 총 322실로 조성된다. 3층~11층에는 세계적인 메리어트 호텔 174실이, 12층~23층에는 최고급 레지던스 148실이 들어선다. 계약면적은 111㎡~356㎡로 펜트하우스를 포함한 17개의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된다.
동대구역 인근 개발이 완료되면 상주 근무 인원만 1만 8천 명에 이르며 유동 인구는 10만명 이상 예상돼 생산 유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대구 메리어트레지던스'가 완공되면 대구시의 관광업계는 물론 주택업계에도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 있으며, 호텔의 명성과 럭셔리 레지던스가 결합된 상품으로 관광, 숙박은 물론 고급 주거공간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대구 메리어트레지던스'는 4월 21일 오픈 할 예정이며, 오픈 후 계약자 대상으로 메리어트 호텔 프리미엄 멤버쉽 카드를 제공하고 국내 외 메리어트 호텔의 각종 할인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동대구역 인근에 전시관을 운영 중이며 입주는 2020년 4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