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 여성예비군(소대장 이명숙)이 20일 의왕시 소재 제2506부대 33대대에서 병영체험을 실시하고, 복무중인 병사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과천시 여성예비군 25명은 생활관과 실내사격장을 체험하고 서바이벌 훈련을 받았다.
이명숙 여성예비군 소대장은 훈련을 마친 후 “하루 훈련체험 이었지만, 장병들의 고된 수고를 느낄 수 있었다”며 “우리나라의 엄중한 안보 상황을 다시 생각했고, 고생하는 현역 병사들의 수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계용 시장도 참석해 여성예비군을 격려하고, 김진평 제2506부대 33대 대대장과 환담하며 국방을 수호하시는 군장병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2015년도 창설된 과천시 여성예비군은 올해 제2기 여성예비군 소대가 출범해 안보견학, 부대위문, 자원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