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 '뇌물공여'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다섯 번째 공판이 20일 열린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이날 오전 10시 이 부회장과 박상진 전 삼성전자 사장을 비롯한 삼성 전현직 임원 5명에 대한 공판을 진행한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뇌물수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후 두 번째 열리는 공판으로, 재판부는 앞선 재판과 마찬가지로 서류증거 조사를 계속할 예정이다. 한편, 재판부는 이번 주부터 매주 3회 공판을 열고 집중심리를 이어가기로 했다. 따라서 공판은 21일까지 사흘간 연속으로 진행된다. 관련기사이재용 변호인단 질문에 말막힌 특검...대가성 입증 가능할까 #검찰 #이재용 #재판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