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다음부터는 더 자신감있게 모든 후보들이 자기 실력들을 펼칠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19일 KBS 주최로 열린 대선후보 초청 토론회 직후인 자정께 기자들과 만나 토론회에 대해 이 같이 평가했다.
자신의 토론에 대한 평가를 묻자 그는 "제가 가진 생각들, 평소 생각을 말씀드렸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초반에 질문 2개를 선택하는데 왜 3번은 없냐고 항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다음부터 3번까지 해주시면 꼭 누르겠다"고 말했다. 의석 수 대로 배정받은 안 후보의 기호가 3번이다.
그는 "그것이 우리 대북문제를 푸는 하나의 수단이 될 때, 그 때 (송금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그 말씀"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