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홍성군이 21C 환황해권 시대 거점도시 도약을 위한 대선공약으로 신성장 4차 산업단지벨트 구축을 제시했다.
홍주읍성 복원을 위한 KT 홍성지사, 내포신도시 혁신도시 지정에 이어 세번째 대선공약 발굴이다.
사업비는 약 5,000억원, 8년 정도의 사업기간이 예상되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유치 희망업종은 최근 부상하고 있는 NT(나노), BT(생명), AI(인공지능)가 융합된 최첨단 업종이다.
최근 홍성군은 각종 국책사업들이 연이어 추진되어 환황해권 시대 새로운 물류 중심지, 신성장 산업 거점도시로 확연히 부상되고 있는 모양세다.
2020년까지 총 3조 8,300억원이 투자되어 경기도 화성 송산에서 충남 홍성까지 연결되는 서해안 복선전철산업이 대표적이다.
홍성군은 이제 서해안 복선전철 개통으로 전철이 개통되면 홍성에서 영등포까지 53분으로 수도권 접근시간이 크게 단축된다.
그 뿐 아니라 이제 홍성은 장항선, 호남ㆍ전라선축, 경의선과도 모두 연결돼 말 그대로 서해안시대 신 발전축을 담당 국토 균형발전을 견인하는 대표 도시로 급성장할 전망이다.
도로 교통망도 대폭 확충될 전망이다. 2024년까지 총 2조 7,000억원이 소요예정인 제2서해안(평택~부여~익산) 고속도로 건설이 대표적이다.
홍성군은 구간 중 주요 경유지인 동홍성 IC를 반드시 유치해 사통팔달 도로교통 물류 성장 거점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다져 나갈 계획이다.
군은 신성장 4차 산업단지를 충남도청, 서해안 고속전철, 서해안 고속도로, 삽교 컨테이너 기지와 연계해 충남의 신성장 동력 산업벨트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4차 산업단지 예정지 인근에는 내포첨단 산업단지도 위치해 있다.
홍성군 홍북면 신경리 일원 1,260,003㎡에 약 3,200억원이 투자예정으로 태양광, IT, 자동차 부품 생산을 주력으로 한다.
사통팔달의 교통망, 신동장 동력 핵심 산업단지간의 시너지화 그야말로 최적지라는 평이다.
4차 산업단지 유치시 군은 경제인구의 급속한 유입으로 내포신도시 인구 10만 확충 및 도청 신도시 위상의 조기 정립이 가능해 질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성군은 이제 충남을 넘어 국가미래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담당하는 대한민국물류, 산업, 교통 중추 도시로서의 비상을 꿈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