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영천시는 지난 12일 실시한 경북도 농식품 수출정책 평가에서 우수 시로 선정돼 상사업비 4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평가는 경북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수출실적, 수출기반 조성, 해외시장 개척 및 마케팅, 수출정책 참여도 등의 평가지표에 따라 실시됐다.
이는 전년대비 각각 26%, 10% 증가한 수치다. 영천시는 향후 지속적인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경쟁력제고 등을 통해 수출실적을 증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정재식 영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수출활성화 및 수출기반 조성을 통해 수출실적을 증대시켜 내수시장 가격안정 및 생산량 수급 조절로 농가소득 증대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