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의회(의장 이석진)가 2016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갖고 위촉장을 전달해 결산검사에 본격 돌입했다.
이번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에는 대표위원으로 시의회 주연규 의원을 위촉하고, 회계분야에 전문지식이 있는 김창호 회계사, 김현수 세무사, 박창우 세무사 등 총 4인으로 17일부터 내달 6일까지 20일간 결산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이석진 의장은 결산검사위원들에게 “전문적인 지식과 그 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예산집행이 적법하고 효율적인지, 예산낭비요인은 없는지 면밀히 검사하여 내년도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주연규 의원도 “결산심사를 통해 재정운영 성과를 면밀히 따져 예산이 적재적소에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철저하게 검증할 것”이라며, “특히 집행과정에서 당초 목적과 계획대로 사용됐는지를 면밀히 검사해 문제점이 도출되면 개선방안 마련의 지표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결산검사위원은 검사 종료 후 10일 이내 검사의견서를 시장에게 제출하고 결산검사를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