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이수영 아주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팀이 일동제약 아토피피부염 개선용 프로바이오틱스 ‘ID-RHT3201’에 대해 아토피피부염 증상이 있는 만 1세 이상, 12세 이하의 소아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시험 결과다.
ID-RHT3201은 인체 면역세포와 면역시스템에 대한 조절·균형을 유도하는 열처리된 프로바이오틱스로, 아토피피부염 치료 관련 특허에 등록돼있다.
연구 결과, 연구 12주 시점에서 ID-RHT3201 1일 1회 섭취군은 위약(가짜약)군에 비해 아토피피부염 중증도지수가 유의미하게 감소했다.
일동제약은 ID-RHT3201로 기능성 제품, 의약품 등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임상연구를 통해 ID-RHT3201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해외와 국내 전문가들의 반응 역시 긍정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