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현철)은 국유 항만시설의 적정한 사용을 유도하고 효율적인 항만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17일(월)부터 5월 16(화)까지 관할 인천항, 경인항, 연평도항 및 백령도 용기포항을 대상으로 인천항만공사(IPA)와 함께 현장을 모두 방문하여 일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기간에 항만부지 128필지, 건물 13동, 공작물 21개를 대상으로 ▲사용허가 조건 준수 여부 ▲불법 무단 점·사용 및 전대 여부 ▲야적화물 관리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점검할 계획이다.
명노헌 인천해수청 항만물류과장은 “점검결과 위법사항 등이 발견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또는 개선 조치할 것이며, 이번 점검결과를 통해 항만시설의 적정한 관리·운영에 더욱 만전을 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