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달팽이크림'으로 널리 알려진 잇츠스킨이 홈쇼핑 시장에 진출한다.
잇츠스킨은 오는 14일부터 GS홈쇼핑에서 자사 제품을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주요 성분은 피부 안색과 주름 개선을 돕는 달팽이 점액 여과물과 프로폴리스추출물이다. 임상시험을 통해 피부 항노화와 탄력 개선, 피부장벽 강화, 눈가·입가 주름 개선 등 아홉 가지 항목에서 효과가 있는 것을 입증했다. 안전성도 확인받았다. 총 21개 앰플이 들어있어 3주간 피부를 관리할 수 있다.
잇츠스킨의 홈쇼핑 진출은 실적 회복을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중국 매출 비중이 높은 잇츠스킨은 최근 중국발 악재가 이어지면서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해엔 전년보다 13.6% 줄어든 2675억원의 매출을 거두는 데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