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우병우 영장 기각 결정에 "법꾸라지의 귀신 꼴, 특검 수사 불신 키운 꼴"

2017-04-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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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동욱 총재 트위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또다시 구속영장 기각 판결을 받은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맹비난했다.

12일 신동욱 총재는 자신의 트위터에 "우병우 '구속영장 기각' 법꾸라지의 귀신 꼴이고 특검의 수사 불신만 키운 꼴이다. 박근혜 대통령 존경한다고 입으로 떠들지 말고 서울구치소 철문을 손잡고 나와야지 아니면 큰절이라도 하고 나오든지. 호위무사가 주군 죽이고 혼자 살겠다고 발버둥치는 꼴이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날 권순호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혐의 내용에 관하여 범죄 성립을 다툴 여지가 있고, 이미 진행된 수사와 수집된 증거에 비추어 증거인멸 및 도망의 염려가 있음이 충분히 소명되지 않아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직무유기,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국회에서의 증언·감정에 관한 법률 위반(위증·불출석), 특별감찰관법 위반 혐의를 받던 우병우 전 수석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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