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 송탄출장소는 내, 외국인이 많이 찾는 서정동 관광특구로를 이 같이 지정하고, 이달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송탄출장소에 따르면 이 구간은 일반음식점 등 식품접객업소가 밀집된 지역으로 환경미화원이 근무하지 않는 금요일 저녁 시간 때와 주말에는 담배꽁초 등 온갖 쓰레기가 무단 투기돼 도시미관을 크게 헤치고 있다.
따라서 이 구간 업주들에게 '내 점포 앞은 내가 청소해야 한다'는 의식을 갖도록 집중 홍보과 함께 협조를 구하고 매일 또는 주 2~3회에 걸쳐 청소에 참여 하도록 했다.
박노식 송탄출장소장은 "쓰레기 없는 깨끗한 시범거리 운영 성과에 따라 각 면․동에 확대 지정할 예정이다"며 "쓰레기 없는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