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국립대학교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2019년부터 평택시와 6회째 함께한 지역 협력사업이다. 우리의 이웃 동네를 직접 찾아가 사진을 찍고 관련 정보를 기록하는 참여형 기록문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은 “이사 온 지 얼마 안 돼서 지역을 잘 몰랐는데 우리 지역에 새로운 곳을 발견하고, 알아가고, 기록으로 남길 수 있어 정말 뜻깊은 교육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교육에서 사진 촬영한 결과물은 11월 말에 전시할 예정이다. 나아가 내가 사는 평택을 시민 스스로 기록 보관(아카이빙)하고, 활동으로 생산 수집한 기록물을 공유해 개인 및 지역의 다양한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마을의 기록을 함께 수집’하고 ‘아카이빙’하는 작업을 해봄으로써 시민이 지역에 관한 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길 바라며 시민이 생산한 공동체의 기록을 보존해 미래세대에 전해 줄 지역 자료 저장소(아카이브)가 구축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남양주·김포시와 ‘경기도 시군 농업기술센터 업무교류 간담회’ 개최
이번 간담회에는 평택시 농업기술센터를 비롯한 남양주·김포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가 참석해 농업의 선진화와 고도화를 위한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주요 현안 사업 등 농정분야 전반에 관한 다양한 의견 공유 및 농업 유통·가공시설 현장 견학 등이 활발히 진행됐다.
이우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인들의 고령화와 기후 변화 등 농업농촌을 둘러싼 대내외 여건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이지만 지자체 상호간 정보교류와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새로운 농정 비전과 목표를 발굴하고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