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회째인 교환 공무원 사업은 외국의 문화와 행정, 사회 현상 등에 대응하는 우수한 지방 활성화 정책, 제도 등을 보고 배워 복귀 후 행정에 접목해 상호 발전된 도시로 나아가고자 하는 목적에서 시작됐다.
이번에 파주시로 파견된 사세보시의 교환 공무원 ‘한다 리에’(여·39)씨는 앞으로 1년간(2017.04.03~2018.03.30)국제교류 부서를 비롯해 문화관광 및 산업관련 부서 등에서 업무를 익힐 계획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시민들과의 활발한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일본 문화 알리기와 같은 민간 교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일본 사세보시와 교환 공무원 제도가 시행된 지 벌써 3회째”라며 “상호 도시 전문가가 3명이나 배출된 셈으로 앞으로 이들을 활용한 성과들이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