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12개 기업체에서 설계직, 기술직, 기계조립 등 63개의 일자리를 구하는 자리로 청년 150여명이 참여해 기업 인사 담당자와 구직자간 1:1 면접을 통해 현장 채용이 이뤄졌다. 구직자를 위한 일자리 종합상담과 이력서 클리닉, 보이스 컨설팅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파주시는 올 한해 총 4회에 걸쳐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운영할 계획이다. 다음 행사는 오는 6월 20일 중장년층 구직자를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면접을 보고 나온 구직자 이 모씨는 “기술직 구인직종 2개 업체에 면접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이번에 꼭 합격해서 부모님께 떳떳한 아들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