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최민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의 딸 안설희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10일 최민희 전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안철수 딸 재산공개거부?혹시 안유라?] 2014년부터 안철수 딸 재산공개를 거부했다는데 무슨 까닭인지, 그것이 알고 싶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논란이 커지자 10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19대 대선후보 초청 특별강연'에서 안철수 후보는 '자신의 딸 재산을 공개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국민들이 어떤 것이 의혹이고 어떤 것이 네거티브인지 잘 알 것이다. 지난 일주일간 네거티브로 점철된 모습을 보면서 국민들이 실망할 것"이라며 선을 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