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2017년 상반기 신입 공채’ 실시

[사진=녹십자 제공]

아주경제 이정수 기자 = 녹십자는 오는 17일까지 2017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채는 녹십자, 녹십자홀딩스, 녹십자엠에스, 녹십자웰빙, 목암생명과학연구소에서 진행되며, 모집부문은 영업, 생산/품질관리(QM), 연구개발(R&D), 관리 등이다.

지원자격은 4년제 정규 대학교 기 졸업자와 8월 졸업예정인 대학생과 대학원생이어야 하고, 입사지원서 접수는 녹십자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1차 면접, 최종 면접 순으로 진행되고, 합격 시 지원부문별 신입사원 연수 후 6월부터 해당부서에 배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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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채용담당자는 “고용 한파가 이어지고 있으나, 올 상반기 정기·수시 채용규모는 예년수준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녹십자는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에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실제로 녹십자는 최근 5년간 직원수가 500명 가까이 늘어나는 등 꾸준한 인력 확충을 통해 제약업계 고용증가를 주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