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키썸, 14일 두 번째 미니앨범 발매 확정…신곡 2곡 프리뷰 영상 공개 '기대 UP'

2017-04-1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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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맵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래퍼 키썸(Kisum)이 화려한 컴백을 앞두고 있다.

키썸은 10일 정오 자신의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오는 14일 두 번째 미니앨범 발매 소식을 알리며, 두 곡의 신곡 프리뷰 영상 및 티저 이미지 두 장을 게재해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첫 번째 신곡 ‘더 썬, 더 문 인 러브(The Sun, The Moon In Love)’는 신비로운 분위기가 돋보이는 곡으로, 키썸이 지금껏 해왔던 음악과는 또 다른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또한, 함께 공개된 두 번째 신곡 ‘인 더 레인(In The Rain)’은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의 곡으로, 감성적인 기타소리와 키썸의 감각적인 래핑이 어우러져 ‘키썸표 러브송’이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키썸은 공식 SNS에 게재된 두 장의 티저 이미지로 여러 색깔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첫 번째 이미지에서 어두운 방 안 홀로 앉아 신비로운 분위기를 발산하는 한편, 두 번째 이미지에서는 노란색 벽을 배경으로 점프하며 발랄한 모습을 보여주는 등 상반된 매력을 어필하고 있어, 이번 미니앨범을 통해 폭넓은 스펙트럼의 색깔과 개성을 선보일 것을 예고하고 있다.

키썸은 파워풀하면서도 귀에 감기는 개성 있는 래핑과 밝고 사랑스러운 ‘비글 매력’으로 사랑 받는 실력파 래퍼로, 경기도 G-BUS TV를 통해 '경기도의 딸'이라는 애칭까지 얻으며 주목 받기 시작해, 2014년 Mnet ‘쇼미더머니 3’, 2015년 Mnet '언프리티 랩스타 1'에서 활약하며 힙합 뮤지션으로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특히, 지난해 6월 발매한 싱글 ‘맥주 두 잔’과 첫 미니앨범 ‘뮤직(Musik)’의 수록곡 전곡이 발매 직후 국내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는 등 음악적 존재감을 보이며 ‘신흥 음원강자’의 면모를 드러냈다.

또한, 마마무 화사와의 사랑스러운 듀엣곡 ‘러브 토크(LOVE TALK), 피에스타 차오루, 여자친구 예린과 함께한 봄캐롤 ‘왜 또 봄이야’, R&B 뮤지션 주영과의 달달한 러브송 ‘심상치 않아’ 등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통해 팔색조 매력을 뽐낸 바 있다.

한편, 키썸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새 미니앨범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일정을 차례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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