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그룹 틴탑을 탈퇴한 멤버 엘조가 자신의 본명인 ‘병헌’으로 활동명을 바꾸고 연기자로서의 본격 행보를 시작했다.
엘조는 지난해 틴탑의 멤버(니엘, 캡, 천지, 리키, 창조)와 달리 소속사 티오피미디어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홀로서기에 나섰다.
이후 엘조는 틴탑으로 활동할 당시 사용하던 ‘엘조’라는 이름을 버리고 이병헌이라는 자신의 본명에서 이름인 ‘병헌’으로 활동명을 바꿨다.
이미 국내 유명 포털사이트에도 수정된 상태.
병헌은 틴탑을 떠나고 본격적으로 연기자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최근에는 연극 ‘공장장 봉작가’에 출연했다.
지난 2010년 그룹 틴탑으로 데뷔한 병헌은 웹드라마 ‘요술병’, SBS ‘딴따라’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 경력도 쌓아왔다.
병헌을 제외한 5인조 틴탑은 10일 새 앨범 ‘하이 파이브’를 발표하며 활동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