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된 수산업경영인은 남성 19명, 여성 7명으로 연령별로는 20대 3명, 30대 14명, 40대 9명의 분포를 보였으며 업종별로는 어선어업이 22명으로 양식어업(3명), 수산물가공업(1명)에 비해 압도적인 우세를 보였다. 이들은 앞으로 수산자원연구소로부터 수산전문교육과 사업기반 조성 및 경영개선에 필요한 자금 지원의 기회를 갖게 된다.
수산업경영인의 선정은 우수 젊은 인력의 어촌유입과 유능한 미래 수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1981년부터 시행되어 온 '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의 일환으로서 수산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연간 수산전문교육은 물론, 1~3억 원의 육성자금을 연리 2%, 3년 거치 7년 균분상환의 조건으로 융자지원 받게 된다.
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해까지 538명의 수산업경영인을 선정해, 170억 원의 육성자금을 지원해왔으며, 올해는 14여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