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공공건물, 연구시설, 공장지붕 등에 태양광설비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부산시는 태양광발전설비 확충을 위한 업무지원, 한국남부발전은 태양광설비 설치와 운영을 담당하며, 부산신재생에너지조합은 설치부지 발굴 및 대학생 창업능력 배양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대학생들은 태양광사업 시작 단계부터 참여해 실무경험도 쌓고 유지관리, 운영을 담당하게 되며, 소정의 장학금도 지급받게 된다.
건물 소유자는 발전사업자에게 건물 및 공장지붕을 임대해 임대료를 받고, 건물을 임차한 한국남부발전은 건물 및 공장지붕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 생산한 전기를 판매함으로써 모두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사업이다.
우선 부산시에서 관리하는 공공건물, 연구시설 및 산업단지의 공장지붕에 태양광발전 25MW 설치, 창업형 인력양성 100명을 목표로 추진한 후 사업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