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캐나다 밴쿠버 인근 하비산에서 눈사태가 일어나 한국 국적의 등산객 5명이 사망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 외신이 10일 보도했다. 현지 당국에 따르면 지난 8일(현지시간) 오후 하비산 정상 인근에서 산사태가 일어났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돼 현장을 수색하다가 산 정상에서 약 500m 떨어진 지점에서 희생자들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비산이 있는 밴쿠버 북부 지역에는 지난 7일부터 악천후가 이어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관련기사'미국은 닫고 캐나다는 열고' 엇갈린 비자 제도에 IT 취업 트렌드 바뀔까마카오·후쿠오카 항공권이 13만9000원부터? 하나장터 특가 항공권을 잡아라! #무역협상 #캐나다 #EU #CETA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