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인천지사, Safety Station 운영

2017-04-1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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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대형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졸음예방 안전정거장 운영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교통안전공단 인천지사(지사장 서종석)는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해 졸음운전 예방 안전정거장을 봄철(4~5월)에 시범운영 후 여름철(7~8월)에 상시 운영한다.

졸음예방 안전정거장은 교통안전공단 인천지사, 인천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11지구대, 신공항하이웨이(주),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운행하는 운수회사((주)공항리무진, 한국도심공항리무진(주), KAL리무진, 서울리무진)의 교통안전업무 담당자가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에서 졸음운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졸음발생 위험구간에 안전정거장(Safety Station)을 설치, 졸음운전 취약시간대(오후 1시~3시)에 집중관리를 통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사업으로 고속도로 통행량이 많은 공항버스(4개사)를 대상으로 시행한다.

졸음운전 예방 Safety Station[사진=교통안전공단 인천지사]


봄철(4~5월)을 맞아 졸음으로 인한 대형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봄철 피로도가 집중되는 화요일과 금요일에 졸음예방 안전정거장을 운영하며, 여름철(7~8월)에는 상시 운영하여 그 효과를 극대화 시킬 방침이다.

이번 졸음예방 안전정거장은 지난해 보다 효과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운전자들이 선호하는 졸음패치, 생수 등을 집중적으로 보급하여 공항버스가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또한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공항버스를 제외한 사업용 및 일반 차량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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