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갤럭시 S8·S8+’에 한컴오피스 탑재

2017-04-1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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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컴]

아주경제 권지예 기자 = 한글과컴퓨터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S8’ ’갤럭시 S8+’에 한컴오피스를 기본 탑재해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갤럭시 S8’ ‘갤럭시 S8+’에는 스마트폰용 오피스인 ‘한컴오피스 S(에디터)’가 기본 탑재되어, Word, Excel, PowerPoint 등 MS오피스와의 호환성을 높여 스마트폰에서 자유로운 문서작업이 가능하며, HWP, PDF 뷰어 기능도 포함한다.

‘갤럭시 S8’ ‘갤럭시 S8+’을 모니터나 TV를 이용해 PC처럼 이용할 수 있는 ‘삼성 덱스(DeX)’에서도 문서 편집이 가능하도록 최적화한 ‘한컴오피스’를 추가 공급하며, ‘삼성 덱스(DeX)’ 이용자들은 갤럭시 앱스에서 한컴오피스를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한컴의 이번 ‘갤럭시 S8’∙‘갤럭시 S8+’탑재는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이자 세계 최대 프리미엄폰 격전지인 북미 지역에서 주요 통신사들이 기본 탑재 모바일 오피스로 자국 기업인 MS오피스 대신 한컴오피스를 선택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

한컴 관계자는 “‘갤럭시 S8’ ‘갤럭시 S8+’에 한컴오피스가 탑재된 것은 글로벌 무대에서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반증이며, 이를 기점으로 세계 모바일 오피스 시장 및 향후 전체 오피스 시장점유율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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