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들의 행복한 세상을 응원합니다’ 캠페인은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사회 속 차별, 편견을 꿋꿋이 이겨내고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함께 살아가고 있는 장애인들을 응원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은 크게 ‘사회적 인식 개선사업’, ‘사회적 자립을 위한 교육사업’, ‘장애인 의사소통 기술 개선사업’ 지원으로 구분되며 장애 관련 공익활동을 펼치고 있는 10개 단체가 참여한다.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사업 모금에는 △근육장애 청년들로 구성된 하모니카 연주단 공연 지원을 준비하는 부산근육장애인협회 차오름 △국내 유일 휠체어 소프트볼 팀의 국제 대회 참가를 응원하는 비전휠체어소프트볼클럽 △지적장애인으로 구성된 밤벨연주단의 인식개선 활동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는 양친사회복지회 소망재활원 △비장애아동을 대상으로 한 장애인식개선 연극 공연을 진행하는 인액터스연세 연인 △장애인 연극 배우 육성 및 장애인식개선 연극 공연을 진행하는 장애인문화예술판이 참여한다.
장애인의 사회적 자립을 위한 교육사업에는 △중증발달장애인 사회적 자립을 위한 직업적응시설 설치 및 운영하는 베데스다복지재단 △화훼교실을 통한 장애인들의 직업 교육을 준비하는 사단법인 해밝음장애인복지회 △시각장애인 미술교육을 통해 전시활동 및 공모전 진행하는 우리들의 눈이 참여한다.
캠페인 참여를 희망하는 네티즌은 ‘같이가치 with kakao’의 ‘장애인들의 행복한 세상을 응원합니다’ 캠페인 페이지에서 후원할 수 있으며 모금함 사연을 공유하거나 댓글만 달아도 카카오가 기부를 하게 된다. 카카오는 네티즌 기부와 별도로 4월 내에 1000개의 응원이 모이면 각 단체에 최대 100만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엄미숙 카카오 같이가치 파트장은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사회 속 차별, 편견을 꿋꿋이 이겨내고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함께 살아가고 있는 장애인들을 응원하는 취지에서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카카오는 앞으로도 모바일과 온라인을 통한 나눔과 기부 문화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이용자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