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올해 3년째 맞은 저소득 소외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행복家꿈 사업’을 추진한다.
행복家꿈 사업은 저소득, 한부모 가정,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주택의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는 사업으로 안산시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개인이나 기업체의 후원과 봉사단체의 봉사활동으로 진행된다.
이 사업으로 매년 주거 30세대를 개선했으며, 올해는 40세대 목표로 집수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자원봉사자는 “몸이 불편한 독거세대는 주거환경 관리가 잘 안 되는 경우가 많은데 사업을 통해 도배·장판을 교체한 후 깨끗한 집을 보면 힘들지만 많은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