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SK그룹의 SK행복나눔재단이 운영·지원하는 사회적기업 '행복도시락'이 단체 도시락 신상품을 선보인다.
SK행복나눔재단은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이 나들이 시즌을 앞두고 '더(The) 행복한 도시락'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메뉴는 △순살닭갈비 △중화풍 소불고기 △돼지고기 버섯 주물럭 △하와이안 목살 스테이크 △대파 오징어 불고기 △황태 버섯구이 등 6가지로 구성돼 있다.
조합은 도시락 판매 수입금을 국내 결식 이웃 급식 지원과 취약 계층의 일자리 창출에 재투자할 계획이다.
더 행복한 도시락은 30인분 이상부터 홈페이지와 대표전화를 통해 주문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행복도시락은 SK의 대표적 사회공헌 사업"이라며 "지난 2006년부터 센터를 통해 매일 1만2000여개 도시락을 제공하며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