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분야 정밀 빅데이터 생산…조사원 역량강화

2017-04-1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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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산림자원조사 현장 모습.[사진 = 산림조합중앙회 제공]

아주경제 현상철 기자 =산림조합중앙회가 우리나라 산림자원 조사원의 역량을 끌어올려 정밀 빅데이터 생산에 앞장선다.

산림조합 산림자원조사본부는 이달 10일부터 닷새간 대전사무소에서 국가산림자원조사 전문조사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림조합은 전문조사원의 현지조사 수행능력 함양, 국가산림자원조사 발전을 위한 전자펜, 전자야장 등 다양한 ICT 기법 활용성을 적극 모색해 산림분야의 정밀한 빅데이터 생산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임업진흥원 등 전문가를 초빙해 산림분야 빅데이터 생산의 기반이 되는 조사방법 개선 및 품질관리 등 발전방안에 관한 교육을 진행한다. 조사원들의 안전교육도 병행한다.

조사원의 현지조사 수행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개인·팀별 교차조사와 블라인드 체크도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국가산림자원조사는 산림자원통계를 생산하고 산림생태 및 산림의 건강성을 평가하기 위한 사업이다. 전국 산림을 대상으로 매년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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