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연말까지 도로명판 1016개 설치 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시는 시민들의 도로명 주소 활용에 따른 불편 해소를 위해 보행자 중심의 도로명판 확충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울산시는 특별교부세 4900만 원을 지원받아 구‧군별로 기존 차량 중심의 도로명판 이외 이면도로 및 골목길 등에 보행자 편의를 위한 도로명판 1016개를 올 연말까지 설치한다. 현재 관내 설치돼 있는 도로명판은 현수식 8394개, 지주식 162개, 벽부착식 1824개, 기타 110개 등 총 1만490개에 이른다. 이번 사업과 함께 도로명 주소 안내시설 일제 조사를 통해 연말까지 중장기 소요량을 확정한다는 게 시의 계획이다. 관련기사 울산시,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선정…국비 70억원 확보 外현대차, 울산시·中 광저우시와 수소생태계 활성화 이상업 토지정보과장은 "보행자 중심의 도로명판 확충으로 시민들이 이면도로나 골목길의 교차로 등에서 도로명판 부족으로 길을 쉽게 찾지 못하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도로명판확충 #울산 #울산시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