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농업관련단체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안전사고 예방 교육, 현수막 게시, 안전사고 우려지역 점검 등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농업기계 교통사고는 농업기계의 도로주행이 늘어남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다. 본격적인 영농활동이 시작되는 이달부터 11월까지 60대 이상 노령 층에서 약 76.6%가 집중발생하고 있다.
이에 인천시는 빈번하게 발생하는 농업기계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2015년부터 농업기계 등화장치 부착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700여대의 농업기계 등화장치 부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농업기계는 한순간이라도 방심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반드시 안전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