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대표하는 얼굴 사내모델 9기 선발

2017-04-1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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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부터 매년 제주항공 이미지 닮은 직원 뽑아 활동

SNS, 홈페이지 등 회사 공식모델 활동 및 대내외 기업홍보

제주항공 제9기 사내모델 12명이 비행기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주항공 제공]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제주항공은 10일 대내외 기업홍보 활동에 나서는 제9기 사내모델 12명을 발표했다.

제주항공은 2009년부터 회사의 공식 사내모델을 선발해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여승무원 10명과 남승무원 2명을 선발했다.
사내모델로 선발된 객실승무원들은 제주항공의 기내지와 페이스북, 웹사이트 등에 필요한 각종 이미지 촬영을 실시하며, 신규노선 취항식 등의 행사와 홍보영상 촬영 및 각종 대내외 공식행사에 참여해 제주항공을 대표하는 얼굴로 활동한다. 임기는 1 년이다.

선발과정도 치열하다. 승무원들의 교육을 담당하는 객실본부의 추천 등을 통해 1차 선발하고, 최종 카메라테스트를 거쳐 결정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실제 승무원으로 구성된 사내모델을 통해 즐겁고 신선한 이미지를 대내외에 알리며 승객에게는 친근하고 편안한 느낌을 드릴 수 있다”며 “더불어 사내모델에게는 소속감과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어 매년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제주항공 제9기 사내모델[사진=제주항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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