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마크 키즈산업 대표주 성장성 주목 [리서치알음]

2017-04-1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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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최근 어린이 코딩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인포마크의 수혜가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와 눈길을 끈다.

최성환 리서치알음 수석 연구원은 “고성장을 거듭중인 국내 키즈(어린이) 산업 중 스마트토이 사업이 코딩교육 의무화로 인한 수혜가 예상된다”며 “자녀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는 키즈폰 시장도 동반 성장하고 있어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오는 2018년부터 국내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코딩교육을 전면 의무화할 예정이다. 이에 발맞춰 인포마크가 내놓은 코딩교육용 스마트 토이인 ‘대시앤닷’의 흥행이 예상된다.

또 최근 어린이 대상 강력범죄 증가로 인해 국내 키즈폰 산업 1위인 인포마크의 수혜도 점쳐진다.

최 연구원은 “최근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강력범죄가 늘고 있어 위치추적이 가능한 키즈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인포마크는 국내 키즈폰 시장점유율 80%를 차지하고 있는 1위 사업자로 신학기 효과 및 5월 어린이날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또한 모바일 라우터 부분의 성장과 더불어 미국 스프린트 등 해외 신규 매출처 확보에 나서고 있어 연내에 가시적 성과 또한 기대된다.

최 연구원은 “키즈폰 부문은 1분기 개학 등 신학기 효과로 우호적인 실적이 예상된다”면서 “어린이날 수혜로 2분기 실적 또한 긍정적이다. 3월부터 판매된 스마트토이도 의미있는 매출 달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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