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 동아리’는 정신건강증진센터 회원 및 가족들의 건강한 외부 활동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함양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 오전마다 정기 모임을 갖고 있으며 회원들이 원할 때 수시로 활동할 수 있다.
텃밭 동아리 정기 모임을 가진 지난 5일에는 회원들이 직접 고른 상추, 치커리, 갓, 가지 등 다양한 모종을 심었다. 텃밭 동아리 회원들은 농사일이 생각보다 힘들지만 내가 수확한 야채를 다른 회원들과 나누고 싶다며 동아리 활동의 각오를 다졌다.
시 정신건강증진센터 관계자는 “텃밭 동아리는 회원들이 땀을 흘리며 땅을 일궈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프로그램이다. 회원들에게 건전한 여가를 즐기며 자연의 소중함과 농촌의 고마움을 체험하는 최고의 힐링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동아리를 회원들의 욕구에 맞게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거나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정신건강증진센터 전화로 문의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