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 2018년 예산편성을 위한 설문조사 실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예산편성과정의 주민참여 확대를 통해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11일부터 5월 8일까지 28일간 진행되는 설문조사는 2018년 예산의 편성과정에서부터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등 다양하고 많은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충남교육의 정책 결정 및 예산 편성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설문조사는 충남도교육청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 참여마당 또는 각 급 학교 홈페이지(설문조사 팝업창)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유선 및 서면 제출도 가능하다. 본청과 교육지원청의 각종 회의 시 제공하는 설문지 작성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김용진 예산과장은 “학교 및 지역사회 등 일선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현장 중심의 예산을 편성해 효율적이고 민주적인 예산편성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며, 나아가 충남교육의 정책 결정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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