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영상] 퇴폐와 순수가 공존하는 '황금빛 추억'..,. '클림트 인사이드 전'

퇴폐와 순수가 공존하는 '황금빛 추억'..,. '클림트 인사이드 전'
거장의 폭넓은 세계관을 영상·음악·조명 등과 결합해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

 

'키스'라는 명화로 전 세계들의 환상이 된 거장 구스트프 클림트. 그의 작품들을 다층적으로 들여다 볼 수 있는 미디어아트 전시가 찾아왔다.

이번 전시는 시작부터 관객을 압도한다. 관객들이 서 있는 공간에는 구스타프 클림트를 나타내는 수많은 작품들로 가득하다. 
그의 시선에서 탄생된 여성의 신비로움은 260여점의 작품, 6가지 섹션을 통해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 관객들의 눈길을 빼앗는다.
이번 전시는 ‘End of Century: 합스부르크의 황혼’, ‘Ver Sacrum:'시대에는 그 시대의 예술을, 예술에는 자유를', ‘Women: 순수와 퇴폐의 공존’, ‘Stoclet Frieze: 생명의 나무’, ‘Later Colors: 고요한 사색, 새로운 색채’, ‘Kiss: 전 세계인의 환상이 된 한 장의 그림’ 6개의 섹션으로 나뉘어 있다. 관전객은 섹션에 따라 관람하며 마치 조각을 맞추듯 클림트 삶의 여정을 따라간다.
이번 전시회는 직접 보고, 듣고, 만져보며 클림트의 폭넓은 세계관과 소통, 원화전에서는 느낄 수 없는 또 다른 감동을 전달한다.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S-FACTORY)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4월 18일까지 연장해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