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前 충무아트센터 본부장, 세종문화회관 문화예술본부장 취임

2017-04-10 09:15
  • 글자크기 설정

[사진=세종문화회관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재단법인 세종문화회관(사장 이승엽)은 4월 10일자로 문화예술본부장에 김희철씨(55)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희철 본부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2년이다.  

김희철 신임 본부장은 지난 29년간 KBS, 삼성영상사업단, 유투피아 엔터테인먼트, SJ엔터테인먼트, 충무아트센터를 거치며 공연의 제작, 투자, 마케팅과 홍보, 경영기획, 공연장 운영 등의 업무를 수행해왔다.

2005년 충무아트센터 개관부터 근무하며 극장의 콘텐츠 기획 및 운영을 총괄한 김희철 본부장은 2014년 직접 기획·제작한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을 성공적으로 공연함으로써 충무아트센터의 지위를 제작극장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 업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김희철 본부장은 취임 이후 세종문화회관의 공연기획, 공연장 운영, 예술교육사업, 야외축제 운영, 전시기획, 홍보마케팅의 업무를 총괄하는 문화예술본부의 본부장으로 근무하게 된다.

김희철 본부장은 “개관 40주년을 앞둔 세종문화회관이 서울의 중심에서 아시아의 중심으로 발전하도록 만드는 것은 우리 세대의 과제다. 그 새로운 출발을 함께 만들어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