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스테이, 부산 첫 진출…4월 18일 해운대에 오픈

2017-04-10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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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스테이 해운대 그랜드룸[사진=신라스테이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호텔신라의 프리미엄 비즈니스 호텔 '신라스테이(SHILLA STAY)'가 부산에 첫 진출한다.

신라스테이는 오는 18일 관광특구인 해운대에 오픈한다. 이에 따라 신라스테이는 국내 최대 관광지인 서울과 부산, 제주도 3개 주요 도시에 둥지를 틀게 됐다.

신라스테이 해운대는 지하 3층, 지상 18층 규모에 더욱 넓어진 407실의 객실과 132석의 모던 앤 캐주얼 뷔페인 카페(cafe)를 갖췄다.

특히 루프탑 풀 & 풀 사이드바(Bar)와 핀란드식 사우나를 처음 선보인다.

모든 객실은 기존의 신라스테이 객실보다 넓게 설계했다.

또 따뜻한 온돌을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해 '온돌 스위트'를 배치하고, 일부 더블베드 타입 객실에는 소파베드를 설치해 가족 투숙 시 엑스트라 베드로도 대용 할 수 있게 했다.

최상층 18층에는 젊은층 고객을 겨냥한 루프탑 시설를 갖췄다. 여기에 간단한 바(Bar) 메뉴와 수영 및 사우나를 즐길 수 있는 루프탑 풀 & 풀사이드 바(Bar)는 물론 핀란드식 사우나와 자쿠지 시설도 마련했다.

1층에는 투숙고객 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260평 규모의 테라스 가든을 조성, 여름철 휴양이 가능하도록 했다.

'신라스테이 해운대'는 비즈니스 미팅룸, 볼룸 등 최적의 시설을 보유하고 MICE 고객 유치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한편 신라스테이 해운대는 오픈을 기념해 4월 18일부터 한 달간 '그랜드 오프닝(Grand Opening) 패키지'를 선보인다.

‘그랜드 오프닝 패키지’는 △스탠다드 객실 1박△뷔페 레스토랑 ‘카페(cafe) 2인 조식, 오픈 특별 선물인 △신라스테이 시그너처 베어로 구성됐다.

오픈 특전으로 4월 17일 이전 예약 고객에 한해 디럭스 객실로 업그레이드해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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