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 박물관·미술관 인턴사원 지원 사업’은 도내 사립 박물관 및 사립 미술관에 인턴사원을 선발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자는 매월 인턴사원 급여의 70%에 해당하는 도비 지원금을 받게 된다.
‘인턴사원 지원 대상 기관’은 도내에 소재한 사립 박물관 및 사립 미술관으로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른 박물관(미술관) 등록 및 사업자등록을 필하고, 문화서비스 인력이 필요하나 경제적 부담으로 고용이 어려운 기관이다.
‘인턴사원의 선발기준’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또는 등록기준지가 도내에 있는 사람으로 박물관·미술관 관련 학과 졸업(예정)자 또는 관련분야 각종대회 입상자 등을 우선해 총 2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한편, ‘사립 박물관·미술관 인턴사원 지원 사업’은 경북도에서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지역 내 미취업자들을 위한 일자리 제공은 물론 경제적으로 운영이 어려운 사립 문화시설 지원을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 활성화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원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올해 도정의 핵심 방향이 청년 일자리 창출인 만큼 ‘사립 박물관·미술관 인턴사원 지원 사업’이 관련분야 미취업자들에게 문화일자리 제공과 지역 문화예술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경북도에서는 문화·관광·체육 등 관련분야에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