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호산대학교는 호텔외식조리과 정우석 교수가 지난 4일 국군 제1군단에서 개최된 ‘2017년 광개토 모범 조리병 경연대회’의 심사위원으로 위촉돼 활동했다고 9일 밝혔다.
정우석 교수는 SBS생활의 달인 제작팀, 군 장성들과 함께 모범 조리병 경연대회의 심사위원으로 활동했다. 정 교수는 심사위원 활동뿐만 아니라 재능기부로 복요리와 고급초밥을 선보여 행사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정우석 교수는 특급호텔에서 10년 이상의 경력을 쌓았으며, 세계식품조각명장 1호로서 사단법인 세계식품조각협회를 창설해 이끌고 있으며, 식품조각 관련 전문서적도 다수 출간하는 등 식품조각분야의 대가로 알려져 있다.
정우석 교수는 이날 국방TV에 출연해 “군대에서의 식단은 곧 전투력이다”며, “이번 조리병 경연대회를 통해 맛있고 영양가 높은 음식으로 장병들의 사기도 올리고, 요리사로서의 꿈도 키워나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