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시카고 타자기’ 유아인 “로맨스물에서 보여진 남주의 타성에서 벗어나려 노력”

배우 유아인이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페리얼 펠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새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기자간담회 시간을 가지고 있다.[유대길 기자, [e-mail]]

 

[영상 촬영 / 편집 = 김아름 기자]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유아인이 극중 한세주 역할에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 언급했다.

유아인은 지난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7층 두베홀에서 열린 tvN 새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극본 진수완 / 연출 김철규 / 제작 더드래곤) 제작발표회에서 “로맨스물에서 다루지 못했던 직업적인 특수성을 제외하고는 어느 정도 다뤄졌던 설정일 수도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그래서 좀 더 새롭게 표현하려고 한다”며 “로맨스물에서 보여진 남자 주인공의 타성에서 벗어나서 새로운 인물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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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은 극중 문단의 아이돌, 다작의 황태자, 저작권 재벌인 베스트셀러 작가 한세주를 연기한다.

한편 ‘시카고 타자기’는 슬럼프에 빠진 베스트셀러 작가 한세주(유아인 분)와 그의 이름 뒤에 숨은 유령작가 유진오(고경표 분), 한세주의 열혈 팬에서 안티 팬으로 돌변한 작가 덕후 전설(임수정 분), 그리고 의문의 오래된 타자기와 얽힌 세 남녀의 미스터리한 앤티크 로맨스를 그린다. 매주 금~토 오후 8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