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라 은수92회’박찬환,양미경에 박하나 악행 사과하고 이별 통보“남자로선 놓치고 싶지 않지만”

2017-04-06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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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KBS ‘빛나라 은수'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6일 방송된 KBS ‘빛나라 은수' 92회에선 김재우(박찬환 분)가 박연미(양미경 분)에게 이별을 통보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KBS ‘빛나라 은수'에서 김재우는 박연미에게 문자를 보내 “마지막으로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김재우는 박연미에게 “연미 씨 만나 처음 해본 일이 아주 많습니다. 전화도 기다리고 가슴도 뛰고”라며 “제가 대신 사과드리겠습니다. 남자로선 연미 씨 놓치고 싶지 않지만 아버지로선 연미 씨를 놔 드려야 겠습니다”라고 말하고 뒤 돌아 걸어갔다.

김재우는 술에 취해 최 여사(백수련 분)에게 “죄송합니다. 제가 빛나를 잘못 키웠습니다”라고 말했다.

오은수(이영은 분)는 오정아(임도윤 분)를 보고 “너 그 때 왜 그랬어? 내가 그렇게 진실을 밝혀 달라고 했는데”라고 말했다.

오정아는 오은수에게 “그 때는 빛나의 괴롭힘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 뿐이었어요”라며 “지금이라도 자수할 거에요”라고 말했다.

오은수와 윤수호(김동준 분)가 만든 신제품 매출액은 급등했다. 윤범규(임채무 분)는 식구들에게 “이제야 회사 일도, 집안 일도 모두 제 자리를 찾아가는 것 같아. 아빠는 너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오은수는 김빛나가 오정아를 협박해 자신에게 학교폭력 가해 누명을 씌운 것을 알고 분노하면서도 가정의 평화가 깨질까봐 걱정했다.

오은수는 김빛나에게 “요즘 동창 만나요?”라고 물었다. 김빛나는 “나 홀몸 아니니 나 잘못 되기를 바라지 않으면 나 건드리지 말아요”라고 말했다.

오은수는 혼자 말로 “그래. 빛나를 걱정하는 내가 바보지”라고 말했다. KBS ‘빛나라 은수'는 매주 평일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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