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 사업자전용 비대면상품 '그날대출' 출시

2017-04-0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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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애신 기자 = 웰컴저축은행은 스마트폰·PC로 대출신청부터 입금까지 20분 만에 가능한 사업자전용 비대면 대출상품 '그날대출'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그날대출은 연 5.99%~27.49% 금리의 무담보, 무방문, 무서류로 당일 대출이 가능하다. 영업점 방문이나 은행 직원과의 면담 없이 모바일 앱이나 PC에서 간단한 정보만 입력하면 된다. 최대 3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그 동안 사업자는 급하게 자금이 필요하더라도 담보가 필요하거나 서류준비에 시간이 걸려 적시에 자금문제를 해결하기가 쉽지가 않았다. 이번에 복잡한 서류준비 과정과 4~5일의 심사과정을 디지털기반의 시스템화를 통해 단축했다. 
 

[사진= 웰컴저축은행]

사업을 시작한 지 3개월 이상인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사업주는 담보 없이도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그날대출을 신청한 소상공인들에게는 모바일 홈페이지구축을 무료로 지원한다.    

이와 더불어 태블릿브랜치를 활용한 현장심사를 통한 추가 대출도 가능하다. 태블릿PC를 지참한 은행 직원이 사업장을 방문해 무담보로 최대 1억5000만원까지 현장에서 증액이 가능하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빅데이터분석과 핀테크기술을 활용한 프로세스를 통해 사업자들도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긴급한 자금을 수혈 받을 수 있다"며 "사업주에게 담보를 요구하지 않아 사업자금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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