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오는 9월 아시아 최초로 ‘2017 생태관광 및 지속가능관광 국제컨퍼런스(ESTC)’를 개최하는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세계생태관광협회와 실무협의 및 토론회를 실시하며, 성공적 개최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2017 생태관광 및 지속가능관광 국제컨퍼런스’의 공동주최단체인 세계생태관광협회(TIES) 존 브루노 전무이사와 홍보담당 데이비드 산체스가 시를 찾아 개최 장소인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현장을 둘러본 후, 시 관광과 주재로 실무협의를 가졌다.
이번 실무협의에 참석한 세계생태관광협회(TIES) 존 브루노 전무이사는 “생태관광 최적의 조건을 가지고 있는 안산시에서 아시아 최초로 국제회의를 개최해 세계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선도적 역할을 통해 컨퍼런스 개최 이상의 커다란 파급효과를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성공적인 ESTC 2017의 개최를 위해 총력을 다해 준비하고 있는 시의 열정에 깊이 감사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존 브루노 전무이사는 한국생태관광협회 김성일 회장과 서울대에서 생태관광 관련 특강을 열어 ESTC 2017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실무협의에 이어 6일에 제 시장 주재로 ESTC 2017 및 아시아 생태관광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는 세계생태관광협회(TIES), 대만 생태관광협회, 말레이시아 생태관광협회, 한국생태관광협회, 경남 창녕 우포따오기복원센터, 안산시관광협의회, 안산환경재단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가해 ESTC 2017 성공 개최를 위한 공감대 형성과 참가자 모객과 홍보마케팅을 협력할 계획이다.
시는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서 UNWTO가 목표로 하는 숲과 바다의 보호 및 보존, 고용창출, 관광에서의 지속가능한 소비와 생산 프로그램 이용, 건강과 웰빙에 대한 일정한 기여, 지속가능한 사회기반시설 건설과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아시아에서 안산시가 생태관광 및 지속가능한 관광 분야의 발전을 이루는데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갈 것으로 기대학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