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 그리너스 FC가 4일 상록구에 위치한 광덕초등학교를 찾아 축구부 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주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후원하는 이번 ‘스포츠스타 체육교실’은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안산 그리너스 FC가 주관해 시작됐다.
‘스포츠스타 체육교실’은 학교체육을 통해 학생들 간 유대감 증진과 건전한 인성을 함양하고, 스포츠스타와의 만남으로 축구저변 확대를 위해 진행됐다.
시작부터 광덕초 축구부 학생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등장한 선수들은 18명으로 이뤄진 광덕초 축구부 학생들과 훈련 전 스트레칭을 시작으로 축구교실을 진행했다.
간단한 스트레칭 후 드리블과 패스, 스텝 등의 기본 클리닉 훈련과 다양한 레크레이션 형식의 릴레이 게임 등이 실시돼 단순 훈련 뿐 아니라 학생들과 선수들이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또 ‘체육교실’이 마무리 된 후 선수들은 같이 훈련한 모든 학생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같이 사진을 찍는 시간도 가지면서 이날 행사를 마쳤다.
앞으로 안산은 관내 학생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과 다양한 스킨십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