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문채원의 남자친구라고 사칭한 남성 A씨가 논란에도 별다른 반응이 없자 한숨을 내쉬었다.
A씨는 자신의 블로그에 '내가 여배우 문채원의 남자친구임을 끝까지 부정하는 정신병자들에게 띄우는 편지'라는 제목으로 "문채원과 나는 지난 2015년 3월부터 사귀고 있다. 사실이 아니라면 전 국민이 보는 앞에서 군용 야삽으로 내 손가락을 자르겠다"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됐다.
하지만 별다른 반응이 없자 A씨는 5일 오후 블로그에 "문채원 소속사나 경찰서에서 전화나 문자 한 통 안 왔다. 또 이렇게 한 달 내내 끌다 흐지부지 끝나겠군"이라는 글을 게재해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