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비 결혼' 개리, 혼인신고도 마쳤다…"아내는 일반인" (서울=연합뉴스) 5일 결혼 사실을 깜짝 공개한 힙합듀오 리쌍의 개리(본명 강희건·39)가 혼인신고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개리의 한 측근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개리가 결혼과 함께 혼인신고도 했다"고 전했다. 이날 개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사랑하는 사람과 천년가약을 맺었다"며 "따로 결혼식은 하지 않고 둘만의 언약식을 통해 부부가 됐다"고 밝혔다. 2017.4.5 [연합뉴스 자료사진] photo@yna.co.kr/2017-04-05 21:18:02/ <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개리의 깜짝 결혼 발표를 둘러싸고 올해 초 개리가 결혼을 암시하는 듯한 발언을 한 것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월 개리는 한 인터뷰에서 결혼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결혼할 나이가 된 것 같다. 계획을 정확히 잡지는 않았지만 좋은 사람 만나 빨리 하고 싶다."고 얘기한 바 있다.
한편 개리는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소식을 깜짝 발표해 팬을 비롯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개리는 "오늘 사랑하는 사람과 천년가약을 맺었습니다. 따로 결혼식은 하지 않고 둘만의 언약식을 통해 부부가 됐습니다."라며 "아내는 일반인 여성으로 순식간에 제 영혼을 흔들어놨습니다. 평생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